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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식이 없어서 부모를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

하우스11 2022. 8. 31. 04:28

그리고 자식이 없어서 부모를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
예, 저는 결혼하지 않았고 아들이나 딸이 없습니다.
자녀가 아프고 죽을 것이라고 생각되면 응급실로 가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신청할 때 1~2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아이가 먼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바로 눈이 빠질 것 같다면 응급실이나 다른 병원에 전화를 해서 가능한 한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본문)
저는 어린이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1. 대기중인 선생님이 40명이 넘는데 일찍 신청하라고 하셔서 어디에 신청하든 최소 1시간은 기다려야 해서 대기 인원이 적은 1인 + 1인 1인 신청했습니다. 빨리 의사를 봅니다.
리셉션에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 그냥 갔을 거라고 소리쳤는데...
하..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어요

2. 입학처에서 저를 포함하여 2명이 근무하는 상황에서 접수 및 접수가 늦어집니다.
결국 1인만 신청해서 영수증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입금을 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지금 한 시간째 입금을 기다렸다며 왜 여기서 기다려야 하느냐고 소리친다.
아기는 장염 때문에 수액이 걸려서 원장의 검사 결과를 듣고 받아야 했지만, 외래 선생님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그냥 기다렸다.
대기자 명단에도 나오지 않았으니 여기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안내를 받아야 한다. 왜 그냥 놔두세요?

3. 10시까지 진료를 보는데 일요일은 환자가 너무 많아서 8시 이후에는 접수를 닫을 수 밖에..
전화로도 환자가 많고 8시에 문을 닫을 수 있으니 일찍 와주세요.. 수액은 2시간 동안 유지합니다.
결국 신청 마감은 일요일 8시였는데 아기가 콧물이 있어서 등록을 하라고 하신 엄마에게 9시에 "죄송하지만 신청은 닫혀 있다."

4. 신청을 하여도 예약제가 없으므로 1~2시간 후 자리를 비우지 않으면 신청을 취소합니다(엘리베이터에 공지가 있어 안내해 드립니다)
점심에 와서 받고 집에서 쉬다가 저녁에 돌아와서 아기 이름이 안나와서 짜증나서 2시간 넘게 자리에 안들어가서 등록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취소되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 비명과 폭동 ..
죄송하지만 등록 당시에 이미 다 설명을 드렸고 대기환자가 너무 많아서 취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 자식이 이러다가 죽으면 자기가 책임진다고.. 어딜 가도 무시당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사과하고 싶으면 무릎 꿇고 공손하게 사과하는데 사과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고 매니저가 엄마랑 얘기해요..


그 외에는 훌륭합니다...
어린이 병원이라 아이들 우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화를 내며 다시 이름을 물었다.
열이 나는데 병원 방침에 항원 검사를 하고 원장을 만나야 한다고 해서 화를 내며 아이가 양성이 나지 않아서 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이사들이 10시에 퇴근하고 9시 50분에 와서 접수가 안된다고 하면 자리에 앉아서 감독님께 시술 좀 봐달라고...
이틀에 한 번 정도 무릎 꿇고 하소연을 하고..


아이들이 밤늦게 아플 경우 응급실로 데려가주세요.
늦게 오면 수액도 주사도 못 받는데, 의사만 만나면 무슨 상관이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기들이 아파서 깜짝 놀라는 건 알지만 화내지 말아요
몸이 아프면 일찍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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